김희경 부산시거점형양성평등센터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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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시거점형양성평등센터 김희경 센터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김희경 센터장은 5년간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319번째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는 김희경 센터장과 남편이자 부산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성진 에스제이탱커(주) 회장, 아들 박준형 육군 대위,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정성우 회장, 부산W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정화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김희경 아너는 지난 30여 년간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여성 인권 향상에 공헌했으며, 현재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시거점형양성평등센터장으로 부산시의 양성평등 정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아너는 “나눔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행복해 하는 배우자를 보며 나눔이 주는 기쁨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느껴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 활동을 통해 사회 변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여성 인권 향상에 기여를 한 김희경 센터장의 아너 회원 가입을 축하 드린다”며 “김 아너 회원의 귀중한 성금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의 아너 회원 가입으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는 319명의 회원으로, 가족 아너는 44가정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김희경·박성진 아너 회원은 40번째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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