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평화기념관, 부산미래IFC검진센터와 협약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유엔평화기념관(관장 김광우)과 부산미래IFC검진센터(병원장 백승혁)는 지난 11일 부산 남구 국제금융단지 내 부산미래IFC검진센터에서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공동 캠페인 ‘10달러의 기적’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엔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10달러의 기적’은 유엔평화기념관 소속 단체(서포터스, 문화예술단체)가 IFC검진센터 이용 시, 검진 비용 중 10달러를 IFC검진센터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는 1달러를 기부한다. 기념관은 IFC검진센터와 손을 잡고 모금된 기부금을 향후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 유엔참전국 의료봉사 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약속한 협력 분야는 △10달러의 기적 캠페인 공동 추진 △국내 국가유공자 검진서비스 제공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후손 대상 의료 지원 활동 등이다.

유엔평화기념관 김광우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유엔참전용사 명예선양사업의 근간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검진 비용으로 모금된 기부액으로 의료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와 후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