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부산시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7곳서 개최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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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산시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과 해운대구 한마음스포츠센터 등 7곳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부산시장)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은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정식종목과 일부 체험종목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부상이 수여됐다.

박형준 회장은 “장애인 생활 체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참가자,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장애인 생활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심신 재활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와 구군장애인체육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생활체육한마당 축제로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정식 종목인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볼링,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총 8개와 플라잉디스크, 라켓룬, 슐런, 플로어컬링, 한궁, 핸들러, 볼링골프의 체험 종목 7개 총 15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축전과 함께 열린 사직실내체육관 한마당축제는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희망하는 홍보 부스, 참가 선수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돼 선수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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