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영남 가나안농군학교 청소년 교육발전 위한 업무협약 맺어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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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선도할 교육도시 강서를 위한 인성교육 실시
바른 인성 함양,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위한 교육 및 협력 추진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와 영남 가나안농군학교(이사장 김성우)는 12월 20일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교권 침해 및 학교 폭력과 같은 사회 문제와 관련,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올바른 가치관 정립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협력에 관한 것이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양평, 강원도 원주, 경남 밀양(영남)에 있다.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를 미래 교육 선도 도시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인성교육 플랫폼을 갖춘 영남 가나안농군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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