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쌍용거제아시아드 경로당 개소식 개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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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5일 쌍용거제아시아드경로당(회장 전태섭)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대한노인회연제구지회장과 경로당 임원, 입주자대표회원, 일반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 마련을 함께 축하했다.

쌍용거제아시아드 경로당은 2023년 1월 준공한 쌍용더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아파트 내에 위치해 있다. 110.26㎡ 규모의 독립된 경로당 건물에 할아버지방·할머니방 및 거실·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26명으로 신규 회원 등록이 계속되고 있다.

전태섭 경로당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경로당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회원들이 즐겁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개소식을 준비하신 경로당회장님과 입주자대표회장님을 비롯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행복한 여가 생활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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