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소식] 3년 연속 ‘농어촌ESG실천인정기관’ 선정外
◆동서발전, 3년 연속 ‘농어촌ESG실천인정기관’ 선정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화·전동 휠체어 지원 등 농어촌 복지증진 인정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6일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3년 연속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 주관으로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 협력 및 ESG 지원 활동 여부, 세부 시행 내용 등을 측정해 그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동서발전은 2024년 농어촌 지역 공동주택 에너지효율화 사업과 마을회관 태양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여름철과 겨울철 에너지비용 절감을 돕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전동 휠체어를 지원하는 등 농어촌 복지증진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신재생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 수립 기획위원회’ 개최
두산에너빌리티·10개 대학 교수 등 산학연 신재생 전문가 참여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비즈센터에서 연구개발(R&D)을 통한 국내 신재생 분야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재생 국산화 기술개발 추진 전략 수립 기획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는 주최사인 한국동서발전 미래기술융합원, 회의체 운영주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6개 신재생 분야 주요기업 실무진과 고려대·한양대 등 국내 10개 대학 교수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력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 연구원, 그 외 변리사 등 산·학·연 전문가를 포함헤 총 36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글로벌 신재생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 분석과 내부 추진체계 진단을 통해 신재생 국산화 기술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산·학·연 기술분야 전문가(28명)로 총괄·기획위원단을 구성헤 발전회사 관점의 차별화된 신재생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경영목표에 반영할 예정이다.
방민태 동서발전 미래기술융합원장은 “이번 기획위원회가 우리 동서발전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재생 기술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서발전은 신재생 국산화 기술개발 추진 전략 수립 및 이행을 통해 신재생·무탄소 발전 기술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