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소식] ‘제10차 OOC’ 성공 개최 위해 해양수산 학계와 협력방안 논의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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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콘퍼런스 하우스(Conference House)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관련 학회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수부 제공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콘퍼런스 하우스(Conference House)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OOC) 관련 학회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수부 제공

◆‘제10차 OOC’ 성공 개최 위해 해양수산 학계와 협력방안 논의

송명달 해수차관, OOC 관련 해양수산 분야 주요 학회 대상 간담회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6일 서울 중구에 있는 콘퍼런스 하우스(Conference House)에서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이하 ‘OOC’) 관련 학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해양한림원, 한국해양학회, 한국수산과학회 등 11개의 해양수산 분야 주요 학회가 참석했다.

OOC는 해양 이슈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국제기구·글로벌 NGO 등 여러 해양 주체가 자발적 공약을 발표하는 고위급 해양 국제회의로, 제10차 OOC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송 차관은 제10차 OOC 주요 일정과 해운·조선, 해양디지털 관련 특별 기획을 자세히 소개하고, OO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대행사와 특별전시 등 행사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 차관은 학계 관계자들에게 “제10차 OOC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이슈를 선도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아워오션(Our Ocean), 아워액션(Our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여러 해양 주체의 참여와 행동을 끌어낼 수 있도록 우리 해양수산학계의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수부, 제주서 기후변화 대응방안·지속가능한 수산업 논의

해수부·지자체 함께 주최하는 두 번째 권역별 기후변화 포럼

해양수산부는 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일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두 번째 권역별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월 27일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개최한 첫 번째 기후변화 포럼은 42명의 어업인과 지자체 공무원, 지역 해양수산 전문가가 참여해 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수온·저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월동 및 월하장(양식수산물의 겨울·여름나기를 하기 위한 일정 수온을 유지하는 지역) 활용 △기후변화에 맞춘 금어기 조정 △상품성 있는 저수온 피해 어류 자원화 △기후변화 센터 건립 등 기후변화 상황에 대응해 다양한 정책·사업 아이디어 제안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포럼 지역인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해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의 변동이 많이 관측되는 지역이다.

먼저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해 주요 생산 어종 중 하나인 참조기의 어획량이 2020년 1만 2973t(톤), 2021년 1만 233t, 2022년 4880t, 2023년 4074t으로 2020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는 잡히지 않던 아열대성 어종인 호박돔, 아홉동가리, 황놀래기 등이 새롭게 관측되고 있으며, 향후 수온 상승이 지속되면 아열대 어종이 어업인들의 새로운 수입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제주도는 횟감으로 인기가 많은 광어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전체 생산량의 52.5%(약 2.1만t)을 차지하고 있다. 광어 양식은 주로 육상수조에서 이루어지지만, 바닷물을 사용하고 있어 수온 상승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고수온 등과 관련한 정책·사업 아이디어 건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를 시작으로 3월에는 전북·충남, 강원·경북·울산에서 각각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며, 4월에는 경기·인천, 부산·경남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지난주에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권역별 포럼에 보내주신 어업인과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도는 국민께서 좋아하는 횟감 중 하나인 광어의 주산지이자 새로운 어종들이 출현하고 있는 기후변화의 최전선으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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