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앵커사업단, 일본 도쿠시마 ‘글로벌 창업 캠프’서 최우수상·우수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앵커(구 RISE) 사업단은 지난달 28~31일 3박 4일간 일본 도쿠시마에서 ‘Trend Watching 글로벌 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동서대를 비롯해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 부산보건대, 부산여자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 영산대, 국립한국해양대 등 부산 지역 10개 대학 재학생 109명(19개 팀)이 참가해 AI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경쟁했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현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시장성을 검증했다. 동서대 학생들은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발표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서대 B팀은 개인별 식습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주일 식단을 자동 생성하는 AI 맞춤형 식단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동서대 A팀은 일본 고령층의 돌연사 문제에 착안해 수면의 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헬스케어 스마트 베개를 선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동서대 이현동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배운 AI 마케팅 이론과 기술을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보고, 팀을 이뤄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던 값진 기회였다”고 말했다.
동서대 황기현 앵커사업단장 겸 산학협력단장은 “부산 지역 10개 대학이 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공유 대학 플랫폼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