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올바른보청기, 가족회사 협약
부산가톨릭대-올바른보청기, 가족회사 협약식. 부산가톨릭대 제공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언어청각치료학과(학과장 허명진 교수)는 지난달 27일 올바른보청기(센터장 고기석, 정도영 공동대표)와 청각학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가족회사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성 난청과 청각장애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적인 청각평가와 보청기 적합, 청능재활 등 체계적인 청각재활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현장기관의 실무 경험을 연계하고, 청각재활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와 올바른보청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청각재활 관련 교육 및 실무 정보 교류 △재학생 대상 현장실습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특강 및 현장 연계 교육 활성화 △청각재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연구 협력 △청각장애 및 난청 대상자의 재활 지원과 자문 활동 △지역사회 청각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증가하는 노인성 난청과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각재활 관련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보청기 착용 효과 증진과 청능재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 자문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청각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허명진 언어청각치료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청각재활 현장을 경험하고 전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 난청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보청기 고기석 센터장 또한 “지역 난청인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가 활성화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각 및 의사소통 재활 분야의 교육·연구·봉사를 연계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