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 5655시간 봉사” 부산적십자 봉사원 8명 명예의 전당 등재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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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 명예의 전당에 오른 봉사원 8명의 누적 봉사시간은 총 24만 5655시간. 하루 8시간 기준 약 3만 700일, 84년에 이르는 시간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온 봉사원 8명을 명예의 전당에 새롭게 등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등재식에서는 3만 시간 이상 봉사원 3명과 2만 시간 이상 봉사원 5명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재난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복지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전포1동적십자봉사회 김말덕 봉사원은 1978년 적십자 봉사회에 입회한 이후 47년간 총 5만 4805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부산지역 적십자 봉사원 가운데 가장 많은 봉사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김말덕 봉사원은 “4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과 함께해 준 적십자 봉사원들 덕분”이라며 “명예의 전당 등재의 기쁨을 함께 땀 흘려온 모든 봉사원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구정회 회장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봉사원들은 오랜 시간 묵묵히 인도주의 가치를 실천해 온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원들의 헌신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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