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식] 석유공사, 울산민관청렴협의체와 ‘지역 청렴문화 확산’ 협력 外
한국석유공사 이현철 상임감사위원(왼쪽 일곱 번째)이 22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울산민관청렴협의체 공동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 울산민관청렴협의체와 ‘지역 청렴문화 확산’ 협력
공동회의 개최…4개 기관 청렴시민감사관 참여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민관청렴협의체 4개 기관 소속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해 공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한국석유공사, 울산교육청, 울산시설공단, 한국동서발전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에서 위촉한 시민 또는 전문가를 통해 객관적 입장에서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발굴·개선하는 제도로, 필요 시 사규개정·내부감사 요구가 가능하다.
이날 열린 울산민관청렴협의체 공동회의는 4개 기관 소속 청렴시민감사관의 협업을 통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 관행, 업무처리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동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향상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강화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석유공사 이현철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공동회의는 울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청렴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머리를 맞댄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민관청렴협의체는 석유공사 등 4개 공공기관 및 울산흥사단이 만든 자율적 민관협의체로, 기관 간 우수시책 공유, 청렴토론회,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김병조 한국동서발전 재생에너지처장, 김택기 재생에너지처 안전경영실장, 풍력 SPC대표 7명 등이 기술교류회에 참석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 풍력 운영 전문인력 양성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국내 최대 규모 국산 풍력 운영 경험 공유…설비관리 역량 강화
한국동서발전이 사내외 풍력 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산 풍력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설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2~24일 3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풍력 발전설비 운영 인력 육성 및 운영·정비(O&M) 역량 강화를 위한 ‘풍력발전 운영·정비(O&M)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혂다.
현재 동서발전은 전국 약 10개소에서 총 122기의 풍력터빈(약 348MW 규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산 풍력발전기는 7개소에서 총 98기(약 262MW 규모)를 운영 중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동서발전은 이러한 국내 최대 규모 국산 풍력발전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 전문 인력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외 풍력 분야 실무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기술교류회를 마련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풍력발전 화재 사례별 안전진단, 실시간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예방정비 방안을 논의하고, 운영·정비(O&M) 기술과현장 경험 등을 공유한다.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풍력발전기 사고 대응을 위해 화재조사·감식 전문기관을 통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풍력 발전설비 소방·안전 정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잠재적 화재 위험 요소를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풍력발전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이라며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의 국산 풍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며,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2026년 상반기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단체사진).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 상반기 주민참여위원회 개최…지역상생 논의
ESG 경영성과 기반 2026년 지역 맞춤형 상생 로드맵 구체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민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 1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 주민,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전년도 제안 안건의 이행 현황과 올해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민참여위원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대두되었던 ‘화재피해주민 해결사례’에 대한 사후 피드백이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지난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완주군청, 전기공사협회, 한국전력 등과 협업해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가전제품 지원을 실시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공사는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자립준비청년의 정서 지원 사업, 안아드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남화영 사장은 “주민참여위원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와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EN 녹색성장위원회’ 참석자 단체사진. 남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기후공시 의무화’ 대응전략 선제적 논의
‘2026년 제1차 녹색성장위원회’ 개최
한국남동발전 간부들이 ‘기후공시 의무화’ 대응전략을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등 배출권거래제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에너지 전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동발전은 2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조영혁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영진 및 전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KOEN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OEN 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남동발전의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현안과 정책을 관장하는 CEO 직속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이진규 전무를 초청해 ‘기후공시 의무화와 발전자산의 재무적 리스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후공시 트렌드를 파악하고, 발전사의 공시 대응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효율혁신, 가스복합전환, 재생에너지 등 6개 분과별로 이행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배출권거래제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에너지 전환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조영혁 사장직무대행은 “우리 회사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후공시 의무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면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남동발전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운영하고 배출권거래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왔다. 남동발전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집단에너지 AI기술교류회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난 제공
◆한난, 2026년도 집단에너지 AI 기술 교류회 개최
AI 기술교류회 통한 집단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집단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하기 위한 ‘집단에너지 인공지능(AI) 기술 교류 행사가 열렸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8일 한난 미래개발원에서 ‘2026년도 집단에너지 AI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집단에너지 AI 기술교류회’는 지난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정례화했다. 이번 행사는 집단에너지 관련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방향과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한난을 포함한 18개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AI 기술교류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한난형 생성형 AI’의 구축 과정과 운영 노하우 공유 △설비 안정성 강화를 위한 ‘플랜트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기반 전력 및 지역난방 통합운영시스템’ △참여 사업자 간 ‘AI 활용 사례 공유’ 등 한난의 구체적인 AX 사례와 사업자간 AI 도입 성과를 상호 교류하는 세션이 포함됐다. 또한, AI 친화적인 데이터의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해 한난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AI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수요를 파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AI 친화적 데이터란 AI서비스 개발 수요가 높고, AI 학습에 보편적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형태의 데이터를 말한다. 이를 통해 각 사업자가 현장에 AI를 도입하며 겪은 성과와 시행착오를 폭넓게 공유하여 업계 전반의 기술적 상향 평준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은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AI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타 사업자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집단에너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