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신한카드 등과 ‘에너지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실현 ‘맞손’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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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용품 등 맞춤형 지원 위한 기부금 전달

14일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진행된 ‘에너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기범 공단 기후행동본부 이사(가운데), 손호규 신한카드(주) 영남 HUB장(왼쪽), 유제혁 (사)에너지사랑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14일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서 진행된 ‘에너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기범 공단 기후행동본부 이사(가운데), 손호규 신한카드(주) 영남 HUB장(왼쪽), 유제혁 (사)에너지사랑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이 신한카드·(사)에너지사랑과 손잡고 폭염 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에너지공단 등 3개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가동하면서 기관별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촘촘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에너지공단(이사장 최재관, 이하 공단)은 14일 울산 본사에서 신한카드(주)(대표이사 박창훈), (사)에너지사랑(대표 양해정)과 ‘에너지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는 공단과 함께 추진 중인 ‘에너지바우처 등유·LPG(액화석유가스) 확대지원 사업’의 운영 수익금 중 1000만 원을 (사)에너지사랑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폭염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용품 구입 및 전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등 3개 기관은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에너지 취약계층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공단은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서비스’ 등을 활용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에너지사랑은 이를 바탕으로 필요 물품 구입·전달 등 현장 지원을 신속하게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범 기후행동본부 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공기관과 금융사, 사회 복지단체가 손을 맞잡고 기후위기라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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