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부산경찰청 경감 입건…직위해제
연제경찰서, 준강간 혐의로 A 경감 조사 중
“양측 진술 엇갈려 사실관계 확인 중”
부산경찰청 건물 전경
부산의 한 남성 경찰관이 10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부산경찰청 소속 A 경감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11일 오전 자신의 집에서 B 양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해당 경찰은 부산의 한 번화가에서 B 양을 만난 후 함께 술을 마셨고, 이날 새벽 만취한 상태의 B 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양 당사자 간 진술이 달라 사실관계 확인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며 “A 경감 직위를 해제한 데 이어 감찰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