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부친 병원 압수수색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피습 자작극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부산일보DB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피습 자작극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부산일보DB

경찰이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정 전 후보의 선거 운동에 병원 계열사 직원들이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15일 <부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온그룹 계열사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이 병원은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부친 정근 원장이 운영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해당 병원 업무용 PC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계열사 직원들이 정 전 후보의 선거 운동에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정 원장 등 온그룹 계열사 병원 관계자들은 선거 운동 기간 전후로 온그룹 계열사 직원들에게 정 전 후보에 대한 지지 댓글을 작성하거나 개혁신당 가입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 조직 내에서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구성원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하는 행위 금지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스마트폰 영상제
    독자추억공모전

    당신을 위한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