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17일부터 시작… 31일간 무료 운영
러기지 서비스 도입… 주말 카트 대여도 운영
17일 개장일 가족형 여름 콘텐츠 운영, 우천시 18일로 연기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를 17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31일간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러기지 딜리버리 서비스 안내. 부산시설공단 제공
공단은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러기지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말에는 바이크를 활용한 짐 운반과 카트 대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17일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정식 개장에 맞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늘 하루! 숲속에서 놀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놀이, 휴식이 어우러진 가족형 여름 콘텐츠로 마련됐다.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여름 감성을 담은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낚시체험, 캐리커처, 타투 그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서핑보드와 러버덕 등을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된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간식 꾸러미를, 물놀이장 이용 가족에게는 생수를 제공해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17일 우천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울 경우 ‘오늘 하루! 숲속에서 놀자!’는 18일로 연기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임시 개장을 통해 운영체계와 안전관리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는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하루 6회 가동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우천이나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카트대여 서비스 안내. 부산시설공단 제공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