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이용할 때마다 10원씩…부산은행 10년째 ‘건강기부’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24일 부산도시철도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초록우산과 부산교통공사,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함께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전달식을 열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인당 10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2016년 6월 경성대·부경대역에 처음 설치한 뒤 부산역으로 확대해 현재 2곳에 건강기부계단을 두고 있다.
적립금은 초록우산에 지정 기탁돼 부산백병원을 찾는 취약계층 산모와 환아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부산백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부산·울산·경남 권역모자의료센터로, 고위험 산모·태아 통합치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모여 지역 산모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그 마음이 지역사회에 다시 전해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