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 “차지호 의원 WHO 사무총장 후보 지명 지지” 한목소리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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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치과·한의사·약사·간호사 협회
정부 후보 지명 촉구 공동성명 발표
부산 출신… 의사·국제보건 전문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관위 제공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관위 제공

보건의료계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출마를 한 목소리로 지지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는 차 의원의 WHO 사무총장 후보 지명을 적극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27일 ‘한국 보건의료가 세계와 함께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통해 정부가 차 의원을 조속히 후보로 지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던 나라에서 보건의료의 경험과 기술을 나누는 나라로 성장했다”며 “유능하고 비전있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인들이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WHO 사무총장 후보 제출 마감은 오는 9월 24일이다. 5개 단체는 “후보 지명이 늦어질수록 국제사회에 비전과 역량을 알리고 회원국의 이해와 지지를 구할 시간이 줄어든다”며 “정부가 차지호 의원을 대한민국의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후보로 조속히 지명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의 차 의원은 경기도 오산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이다. 차 의원은 동아대 의대를 졸업하고, 국경없는의사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옥스퍼드대학에서 강제이주학 석사,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국제보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2021~2024년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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