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에 박용찬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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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흡수 합당 있을 수 없어”
혁신 전략 통해 2028 총선 대비

박용찬 신임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조국혁신당 제공 박용찬 신임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위원장.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이 박용찬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조국혁신당은 지난달 시·도위원장 선임 절차를 거쳐 부산에서 단독 출마한 박용찬 후보를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출신인 박 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 현장과 진보 정당에서 노동자들의 삶을 대변하고 헌법·제도를 연구해 온 정책·현장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지난 6·3지방선거에서는 금정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창당 직후 검찰개혁의 쇄빙선으로서 당당히 싸워왔지만, 지난 지방선거는 ‘부산 시민의 삶을 책임질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엄중한 숙제를 남겼다”며 “이제 선명한 개혁성을 넘어 부산 시민의 일상을 끝까지 안아주는 ‘유능한 민생 대안정당’으로 체질을 완벽히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부산시당 3대 혁신 전략’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야권 합당 및 연대 논의에 대해 박 위원장은 단호한 ‘당당한 자강론’을 펼쳤다.

박 위원장은 “일방적인 흡수 합당이나 무원칙한 통합, 선거 국면에서의 종속적 연대는 결코 없다”며 “16개 구·군 전역에서 당당히 조국혁신당의 깃발을 들고 완주할 수 있는 독자적 체급과 바닥 조직력을 지금부터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지역별로 새 지역위원장을 공모하고 있다. 지역의 정치적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위원장 공모는 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조국혁신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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