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협력사 대상 ‘물가변동 교육 및 상생협력 간담회’ 열어
ESG 상생협력 간담회 현장.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7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부산항 협력사 40여 개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물가변동 교육 및 ESG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변동(E/S) 제도와 계약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알려 공사의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공계약 제도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기관 사칭 사기 피해를 근절하는 한편, 협력업체들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진행된 물가변동(E/S) 교육에서는 한국경제개발연구원 소속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제도’를 설명하고, 협력업체들의 불이익 방지 및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상생결제제도·우선구매제도와 함께 부산항 현장 안전성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 적정성 평가 제도의 개편사항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급증하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범죄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업체들이 이를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대응 방안과 피해 발생 시 조치 요령까지 설명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질의응답과 계약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한 건의사항과 설문 결과는 면밀히 검토하여 하반기 계약 제도 및 실무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전문적인 공공계약 교육과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지능형 사칭 사기 대응법까지 꼼꼼히 짚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협력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상생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