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차별적 요소 강화' 만족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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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배틀그라운드.(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서비스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카카오는 포인트샵 오픈, 불법 프로그램 차단, 다양한 PC방 행사,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등 네가지 요소로 차별적 서비스를 강화해, 이용자에게 큰 만족을 안기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이용자 혜택을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포인트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포인트샵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여된 포인트를 사용해 현물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상점이다.

두 번째로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통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수사 기관과 공조해 불법 프로그램 제작 및 유포자를 처벌하고, 더 나아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도 처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와 함께 불법 프로그램 대응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깨끗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3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세 번째로 다양한 PC방 행사를 진행해 나간다. 배틀그라운드는 PC방에서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때 더 즐거운 게임이다. 이를 위해 이용자와 PC방 점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별 PC방 대항전과 랜파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중이다.

마지막으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대중화와 새로운 이용자 확보를 위해 게임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새로운 이용자들이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고, 경험해 더욱 활성화된 게임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사업총괄 이사는 "금번 서비스 계획 발표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준비중인 사항을 미리 안내하고,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기 위함"이라며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위한 첫 걸음인 만큼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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