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벤투스 공식 트위터

유벤투스가 사수올로 칼초와의 리그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유벤투스는 1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US 사수올로 칼초를 상대로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로 맞붙는다.

리그 개막 후 3연승을 거둔 유벤투스는 4-3-3으로 나선다. 호날두-만주키치-디발라가 스리톱으로 호흡을 맞추고 마튀이디, 엠레 잔, 케디라가 중원을 구성한다.

이어 포백으로 알렉스 산드로, 보누치, 베나티아, 데 시칠리오가 나서고 골문은 슈체즈니 골키퍼가 지킨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게 된 호날두는 2라운드 라치오를 상대로 첫 도움을 올렸으나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270분 무득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호날두가 사수올로를 상대로 리그 데뷔골을 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벤투스가 이날 상대할 사수올로는 2승 1무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벤투스와 사수올로의 경기는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