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선 시인, 사이펀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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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선 시인이 부산지역 시 전문 계간지 이 선정하는 ‘제6회 사이펀문학상’을 받았다.

조 시인의 수상작은 2021년 가을호에 실린 ‘환대’라는 작품이다. 수상작은 지난 1년 동안 에 발표된 신작시 350여 편 가운데 뽑혔다. 심사위원회(강은교·조창용)는 수상작에 대해 “‘둥근 아치형’과 ‘능소화’의 두 이미지를 축으로 하여 오밀조밀 언어의 다양한 협곡을 드나드는 기술이 자연스럽다”고 평했다. 상금은 500만 원이다.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5시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장애인종합회관 2층에서 열린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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