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구급대와 구급지도의사가 함께 현장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11월 26일과 28일 이틀간 구급대원과 구급지도의사가 함께 합동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과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선임·위촉된 의사를 말한다.
이번 합동근무는 의료 비상상황 속 구급대 현장활동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구급정책의 수립과 병원 수용률 향상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일선 구급대원과 구급지도의사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차에 탑승해 출동부터 환자 증상에 맞는 의료행위, 병원 선정 및 이송까지 구급출동 활동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함께 수행했다.
합동근무에 참여한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증환자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급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됐다“ 고 말했다.
부산성모병원 이상식 응급의학과 과장은 ”응급실 책임자로서 구급대원의 병원 전 처치행위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다“면서 ”병원 선정에 대해 고충이 많은 구급대의 입장을 경청하고 원활한 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응급의료진과 구급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합동근무와 같이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