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몽골 의료봉사…환자 436명 진료
울란바토르 바양골 구립병원서 활동
의약품 지원·현지 의료진 교육까지
동아대병원 제공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의료진이 몽골 현지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동아대병원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 구립병원에서 436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의약품 지원과 현지 의료진 교육 활동 등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동아대병원 순환기내과, 정형외과,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와 현지 의료진, 몽골 통역사인 이수정 마날트레이드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바양골 구는 울란바토르에서 대표적인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다. 의료 접근성이 낮아 의료 공백이 이어진 곳에서 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봉사단은 울란바토르 지역 의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회전근개파열 치료 최신 지견’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고 현지 의료진의 전문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동아대병원 안희배 병원장은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국제 의료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