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전역 열대야주의보…경남 서부 내륙 강하고 많은 비 유의
18일 오후 6시…경남 일부에도 발효
부산과 울산 전역, 경남 일부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지난 14일 부산 동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 정종회 기자 jjh@
부산과 울산 전역, 경남 일부 지역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효됐다. 경남 서부 내륙엔 19일까지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 전역, 경남 일부 지역에 열대야 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열대야 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고 밤 최저 기온이 기상청장이 정하는 지역별 발효기준 값 이상일 때 내려진다.
부산과 울산 전역, 경남 일부 지역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오는 19일 새벽(0~6시) 산청 서남부, 함양, 거창 등 경남 일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예보했다. 호우 예비특보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예상될 때 정식 특보(호우주의보, 호우경보)를 발효하기 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그 가능성을 사전에 알려주는 예고 정보다.
19일까지 경남 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이 20~60mm이다. 경남 서부 내륙의 강수량이 많은 곳은 80mm 이상 전망된다. 울산과 경남 남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남 서부 내륙에는 19일 자정부터 정오 사이에 시간당 20~3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