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아파트에서 불…에어컨 실외기 과열 추정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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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3명 대피, 인명 피해 없어

8일 오후 11시 48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8일 오후 11시 48분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 추산 약 2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심야 시간대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 소방은 에어컨 실외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48분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실외기실에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약 2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직후 해당 호실 거주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별도의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은 약 30분 뒤인 9일 0시 21분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은 실외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에 따르면 당시 실외기실은 캠핑용품 등으로 외부 공기 순환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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