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라오스 시장 진출
비엔티안에 1호점 열어
라오스 비엔티안 빠뚜싸이 지역 콕콕메가몰에 들어선 이디야커피 매장.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라오스 시장에 진출한다.
이디야커피는 비엔티안 빠뚜싸이 지역 콕콕메가몰에 라오스 1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오스 1호점은 약 198㎡(60평)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이 들어선 콕콕메가몰은 라오스 민간기업 코라오그룹이 개발·운영하는 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코라오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는 라오스 1호점에서 현지 맞춤형 메뉴를 선보인다. 동남아시아에서 우유를 활용한 커피와 음료의 선호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달고나라떼와 딸기라떼, 넛츠크림라떼 등 국내 인기 메뉴를 운영한다. 또 호두과자와 붕어빵, 호떡 등을 비롯해 불닭치즈파니니와 불고기치즈파니니 등 한국적인 맛을 접목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이디야커피는 라오스 1호점을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향후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라오스는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한류 콘텐츠와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라며 “한국에서 사랑받은 메뉴와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