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이인기 대표 “평택공장 사고, 깊이 사과”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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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유 저장탱크서 근로자 2명 사상
“안전 관리 체계 재점검할 것”

매일유업 CI.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CI. 매일유업 제공

경기 평택시 매일유업 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매일유업 이인기 대표가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구성원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그는 “큰 슬픔과 충격을 겪고 계신 가족 및 동료 구성원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성원과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하고 치료 중인 구성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대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고, 매일유업은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철저한 사고 경위 파악과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께 경기 평택시 매일유업 공장 내 연유 저장탱크에서 작업자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명은 숨졌고 다른 1명은 경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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