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대회 거제서 팡파르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7~30일
2024년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 ‘2024 바다로세계로 행사’. 부산일보DB
대한민국 대표 해양스포츠 축제가 경남 거제에서 개막한다.
거제시는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운면 지세포항 수변공원과 와현·구조라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려 2006년 창설된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지난해까지 선수단과 관람객 314만여 명이 함께했다.
거제 개최는 올해가 처음으로 남해안 한려수도를 배경으로 선수단은 물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우선 정식종목으로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경기가 치러지고 번외경기로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가 진행된다.
여기에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과 해양문화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28일 오후 7시 개회식 직후 하이키(H1-KEY), 박지현, 한해, 이재훈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카약, SUP패들보드,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해양어드벤처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21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모집인원이 달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철인 3종 경기가 열리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양화~구조라 구간 도로가 시간대별로 통제된다.
일부 시내버스 노선도 통제 시간 동안 단축 운행한다.
자세한 교통 통제 시간과 시내버스 운행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과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선수단과 시민, 관광객 모두가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해양스포츠와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