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재난 극복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노고에 감사”
박완수 경남지사 현장 직접 방문해 격려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소방대원 위문품
박완수 경남지사가 지난 15일 경남 함안군 급수현장을 방문해 군 장병과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15일 경남 함안 군북면 가뭄 급수지원 현장을 찾아 광복절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군 장병과 소방대원 등 지원 인력을 격려하고, 현장 급수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휴일에도 현장을 지키며 급수지원에 나선 군 장병과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지원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박 지사는 별도로 “16~17일 경남 지역에 큰 비가 예보된 만큼 수해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함안 현장에는 제39보병사단·제2작전사령부 급수차 15대와 소방 급수차 20대 등 총 35대가 투입돼 농업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도 전체적으로는 군 급수차 108대와 소방차 100대 등 총 208대가 가뭄 지역 급수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정도 제39보병사단장은 “대민지원을 통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경남 도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14일 경남도의회 박준 의장은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경남의 농업용수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소방관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경남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새벽부터 달려와 주신 전국의 소방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수해의 상흔이 다 가시기 전에 또다시 심각한 가뭄을 맞이해 애태우는 도민들에게 여러분의 지원이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우리가 받은 이 소중한 도움을 결코 잊지 않고, 다른 지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꺼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