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와인키스' 고화질 사진 화제...'이례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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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가 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의 '와인키스' 고화질 사진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3일 KBS는 와인에 취한 듯 몽환적인 분위기의 첫 키스로 시청자들에게 '심쿵주의보'를 내렸던 '와인키스'의 고화질 스틸을 홍보실을 통해 드라마 팬들에게 전했다.
 
이번 공개는 시청자들이 TV 속에서 살짝 흐릿하게 나온 '와인키스' 장면에 아쉬움을 표하자, KBS가  이례적으로 좀 더 선명한 화질의 사진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8개월 전 마무리하지 못했던 데이트를 회상하며 대화를 나누던 유시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가 와인을 두고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없지는 않죠"라며 입을 맞췄다. 로맨틱한 두 사람의 첫 키스였다.
 
시진과 모연은 견고한 신념의 벽에 헤어졌지만, 우르크에서 운명처럼 재회 후 첫 키스와 함께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이에 사랑의 빠진 솔직한 눈빛과 입맞춤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와인 키스' 장면을 촬영하던 스태프들은 "내가 더 설렌다"며 미소를 띠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4.1%(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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