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고 출신 배지환, MLB 피츠버그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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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경북고를 졸업한 내야수 배지환(사진·19)이 계약금 125만 달러(약 13억 4000만 원)를 받고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입단한다.

피츠버그 소식을 알리는 파이리츠 프로스펙츠는 21일(한국 시간) "피츠버그가 배지환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배지환은 2010년 박찬호, 2015년 강정호에 이어 세 번째로 피츠버그에 입단하는 한국인 선수가 됐다.

배지환은 우투좌타 내야수로 주 포지션은 유격수다. 고교 3학년이던 지난해 전국고교야구대회 25경기에서 타율 0.474를 기록해 이영민 타격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주전 유격수로 뛰었다.

배지환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0만 달러에 계약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훈련을 해 왔다. 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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