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태 부산대병원 전 유방외과 교수 저서, 우수학술도서에 선정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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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유방외과 배영태(왼쪽) 전 교수와 이석원 교수.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 유방외과 배영태(왼쪽) 전 교수와 이석원 교수.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 배영태 전 유방외과 교수가 10명의 외과 전문의와 함께 집필한 <외과의사가 하는 종양성형술>이 최근 대한민국학술원이 발표한 ‘2023년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 연구와 저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300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대학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외과의사가 하는 종양성형술>은 배 교수가 지난 30여 년간 유방암 환자를 진료하며 축적한 경험을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쓴 의료인을 위한 안내서다. 배 전 교수와 함께 부산대병원 이석원, 양산부산대병원 정윤주‧김현열‧이승주, 부산대 외과학교실 이지연‧곽희숙‧김은영‧이상협‧고다은‧정영래 등이 집필에 참여했다.

2023년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외과의사가 하는 종양성형술>. 부산대병원 제공 2023년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외과의사가 하는 종양성형술>. 부산대병원 제공

이 책은 종양성형술의 기본부터 전문적인 수술 방법까지 폭넓고 구체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다양한 삽화와 함께 즉각 이용할 수 있는 수술 기법이 설명돼 있어 외과 전문의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자가조직 또는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재건술, 유방의 축소성형술, 유두재건술, 다양한 유형의 피판술 등을 기술하고 있다.

배 전 교수는 “현재 유방 종양성형술에 대한 국내 서적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며 “이 책의 발간으로 종양성형술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법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을 통해 많은 유방 외과의가 수준 높은 종양성형술을 수행해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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