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기관 선정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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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 환아와 가족 위한 돌봄 제공


고신대복음병원이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서구 고신대복음병원 전경. 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복음병원이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 서구 고신대복음병원 전경. 고신대병원 제공

고신대복음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가 소아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통증과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심리적·사회적·영적 고통을 완화하는 최선의 돌봄을 제공한다.

고신대병원은 이번 선정을 통해 중증질환 소아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적 의료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사업 기관은 고신대병원을 비롯해 전국에 12곳이 있다.

소아암을 비롯한 소아청소년 중증질환은 치료 과정이 어렵고 예후가 불확실해 환아와 가족은 장기간 치료와 돌봄 과정에서 다양한 신체적, 심리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혈액종양 분과 공섬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이 겪을 수 있는 우울, 스트레스, 고립감, 소진감 등에 대해 사회복지 상담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환아가 치료 중에도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할 수 있도록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측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을 선도하는 병원의 사명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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