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2단계 격상…현재까지 사상자 없어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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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면적 넓고 가연물 많아
진화에 장시간 소요 예상
7시간 째 진화, 121명 대피

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7시간 넘게 인천 서구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이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인천소방본부는 18일 낮 12시 25분 인천 서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물류센터 내부 면적이 넓고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경보령을 격상했다. 소방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한다. 대응 2단계에 접어들면 인접 소방서에서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219명과 펌프차 등 장비 79대가 투입돼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는 없다.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날 오전 6시 54분 쿠팡 물류센터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화재가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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