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관광공사와 지역관광 활성화 MOU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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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방한객 유치,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중화권 신규 노선 개발…해외 공동 마케팅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오른쪽)과 한국관광공사 정석인 국제관광본부장(왼쪽)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오른쪽)과 한국관광공사 정석인 국제관광본부장(왼쪽)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한국관광공사와 중화권 방한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3이로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중화권 방한객 유치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과 한국관광공사 정석인 국제관광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화권에서의 방한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중화권 신규·부정기 노선 개발, 해외 공동 마케팅 및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외래객 유입 데이터 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측은 이스타항공 지방공항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 비중을 올해 평균 45%, 2028년에는 5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부산, 제주를 중심으로 중화권 노선의 외국인 탑승객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외국인 탑승객 비중은 올해 1월 79%, 2월 86%, 3월 92%로 매월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의 외국인 탑승객 비중도 2024년 86%, 2025년 94%, 올해 1분기 96%로 상승했다. 제주~상하이 노선은 올해 1분기 98%에 달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중화권 방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바운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선 개발과 해외 마케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중국 현지발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7~10월 인천발 다퉁, 난퉁, 닝보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샤먼, 후허하오터 등 11개의 중국 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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