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조선해양 분야 공동연구·기술연구’ 본격화…KIAT 등 4자간 업무협약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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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KRISO와 美 ABS·텍사스A&M
‘한미 조선해양기술협력’ 4자간 MOU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미국선급협회(ABS), 텍사스 A&M 공과대학 공학실험연구소(TEES)와 ‘한미 조선해양 분야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AT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미국선급협회(ABS), 텍사스 A&M 공과대학 공학실험연구소(TEES)와 ‘한미 조선해양 분야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AT 제공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를 본격화하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한미 조선협력센터가 미국 현지에 본격 문을 열면서 한미 양국 간 조선해양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이 본격화됐다.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 맞춰 마스가 프로젝트를 가속하기 위한 협력 MOU가 현지에서 체결된 것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미국선급협회(ABS), 텍사스 A&M 공과대학 공학실험연구소(TEES)와 ‘한미조선해양산업기술협력센터(KUSPC)’ 개소식에 참석하고 4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양국간 조선해양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한국 측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주미대사, 미국 측 상무부와 해사청 관계자, 조선업계 및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협력센터 출범과 양국 간 협력 확대를 함께 기념했다.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리본 커팅식, MOU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미 조선해양산업의 차세대 기술협력 기회 발굴 △공동연구·기술협력 및 지식 교류 촉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공동 세미나·차세대 혁신 프로그램 참여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윤종 KIAT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미 조선해양 분야 협력을 한 단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IAT는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기술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부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비롯한 한미 양국 주요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미국 상무부와 공동으로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미가 3500억 달러(약 522조 원) 규모 대미 투자 중 1500억 달러(약 224조 원)를 조선업에 투입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센터는 한국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직접투자와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 협력 프로젝트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양국의 조선 협력 구상을 실질적인 투자와 사업으로 연결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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