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주택 사업계획 발표
‘에코델타시티 1,3,8BL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사업계획 설명회 개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및
단지 배치·경관·단위세대 계획 점검
‘에코델타시티 1,3,8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사업계획 설명회’ 사진.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에코델타시티 1,3,8BL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1,3,8BL에 들어설 총 2709세대, 약 1조 3361억 원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건립계획을 공유하고, 블록별 설계계부획에 대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와 지난 6월 사업협약을 체결한 민간(시공)사업자, 설계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 컨소시엄은 △1BL 계룡건설 컨소시엄 △3BL 동원개발 컨소시엄 △8BL 금호건설 컨소시엄이며, 설계는 각각 토문건축사사무소, 상지건축사사무소, 한미건축사사무소가 맡고 있다.
블록별 건립 규모는 1BL 1192세대(사업비 5926억 원), 3BL 460세대(사업비 2314억 원), 8BL 1057세대(사업비 5121억 원)이다.
각 민간사업자는 설명회를 통해 추진일정을 비롯한 단지 배치계획, 옥외공간 디자인, 경관계획, 주거동 및 단위세대 계획, 부대복리시설 계획 등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세부 설계계획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하도급과 지역장비 사용 확대, 지역자재 우선 활용, 지역업체와의 상생협력 등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방안이 다뤄졌다. 이와 함께 단지별 특화계획과 조경·외부공간 개선, 소음·진동 및 화재 예방, 스마트 기술 도입, 시공·품질·안전관리 강화 등 공공분양주택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부산도시공사와 각 민간사업자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설계·시공·분양 등 사업 전반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주택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각 블록의 설계 방향과 사업계획을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라며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긴밀히 협력해 침체된 지역건설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품질 높은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