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팬송 '더럽' 음원 사전 유출…"경로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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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다이아의 팬송 '더럽'(The love) 음원이 사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팬송 '더럽' 음원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상에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며 "팬들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됐다. 사전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유출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팬송 '더럽'은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었다. 특히 50여명의 팬들과 함께 녹음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했다.
 
소속사는 "유출된 음원에 잡음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완벽한 음원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 여러 경로를 포함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원 유출 경로 확인과 별개로 13일 예정됐던 음원 공개는 그대로 진행한다.
 
다이아는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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