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공연 유통 국제 전문가 키운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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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6 BPAM 아카데미’ 신설
15일까지 참가지 모집, 지원 행사도 다양

부산문화재단이 국제 공연 유통전문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처음 연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개막 공연 모습. 부산일보DB 부산문화재단이 국제 공연 유통전문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처음 연다. 사진은 지난해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개막 공연 모습. 부산일보DB

BPAM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부산문화재단 제공 BPAM아카데미 안내 포스터.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지역에서 공연 유통 국제 전문가를 키운다.

부산문화재단은 22일부터 ‘2026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아카데미’(이하 ‘BPAM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BPAM 아카데미’는 공연예술 유통 및 국제 교류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예술인들의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하여 올해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공연예술 마켓 구조와 역할 이해부터 기획서・테크니컬 라이더 등 실무 서류 작성, 후반부 피칭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토니 랑케스터(Tony Lankester) 에든버러 프린지 CEO, 아드리엔 뷔시(Adrien Bussy) 캐나다 공연예술마켓 시나르(CINARS) 부대표를 비롯하여 김형준 BPAM 예술감독, 계명국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 여현경 KOFICE 교류사업본부장 등 국내외 최고의 공연예술 유통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 노하우 전수와 글로벌 감각 함양을 동시에 도모한다.

국제교류와 유통이 가능한 공연 작품을 보유한 예술인이나 예술 단체, 기획자 등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0월 열리는 BPAM에서 피칭과 미팅에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겐 국내외 공연예술마켓 참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BPAM아카데미는 본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지역 예술인들의 글로벌 유통 감각 및 네트워크 향상을 위한 ‘BPAM아카데미:커넥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공연예술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행사는 해외 공연예술마켓 관계자 초청 토크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공연예술 관계자를 위한 심화 클리닉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이사는 “해외 마켓 참가 경험이 없더라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유통 실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향후 장기적으로 예비 기획자 양성을 위한 입문형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예술유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5일까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051-745-7206, 7298.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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