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마와 달리는 아침… 최주식 시인 신작 발표
자동차 전문기자 경험 살려
자동차를 시적 대상으로 삼아
<퓨마와 달리는 아침> 책 표지. 출판사 제공
부산에서 나고 자란 시인이 자동차를 주요 소재로 한 시집을 출간했다.
최주식 시인은 최근 신작 시집 <퓨마와 함께 달리는 아침>을 발표했다. 2023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그가 세상에 내놓은 첫 번째 시집으로 모두 52편의 시가 담겨 있다.
이번 시집의 특별한 점은 자동차를 주요 시적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운전에 대하여’, ‘밤의 도로에서1’, ‘오늘의 교통정보’ 등이 그러하다. 현재 자동차 전문기자로도 활동하는 그는 자동차로 현대 도시인의 삶을 풀어내는 시도를 가져갔다.
이에 대해 정일근 시인은 추천사로 “최주식 시의 중심에는 길이 있다”며 “오랫동안 자동차 전문가로 살아온 경험은 그의 시 세계에 독특한 감각을 부여했다”고 평가했다. 최주식 지음/파란시선/100쪽/1만 2000원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