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정우용 경영본부장 선임…내실경영·상생·안전 강조
울산항만공사(UPA) 정우용 경영본부장 취임식에서 변재영 사장(왼쪽)과 정우용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제7대 경영본부장에 내부출신인 정우용 전 기획조정실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우용 신임 경경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19년간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내실경영을 추진하는 한편 공감과 상생의 조직문화 및 안전하고 청렴한 울산항만공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본부장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 자원의 합리적 배분, 리스크의 선제적 점검을 통해 공사의 경영 기반을 더욱 촘촘하고 단단하게 다지는 한편, 부서 간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유연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주, 선사, 터미널 운영사, 항만 근로자 등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문제 해결을 경영의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대구출신으로 대구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찰청 경찰대학 총무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에서 근무했다. 이어 2007년 울산항만공사 출범 당시 경력직원으로 입사해 항만건설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정 본부장은 울산항만공사의 기획·예산·인사 등을 총괄하게 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