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선로작업, 시뮬레이터로 반복 훈련한다…코레일, 개발 착수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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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선로작업 실습 시뮬레이터’
2027년 상용화 목표로 개발에 나서
인공기능과 가상현실 등 똑같이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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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선로에서 공사를 하거나 점검을 하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 이에 한국철도공사가 선로에 들어가지 않고 시뮬레이터를 통해 미리 현장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한다.

코레일 제공" /> 시뮬레이터는 AI, 가상현실(VR),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로 실제 선로 현장을 똑같이 구현해 준비과정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작업 절차를 반복 학습하도록 지원한다. 코레일 제공

철도 선로에서 공사를 하거나 점검을 하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 이에 한국철도공사가 선로에 들어가지 않고 시뮬레이터를 통해 미리 현장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인공지능(AI) 기반 선로작업 실습 시뮬레이터’ 개발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발 사업은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과제로 최종 선정돼, 내년을 목표로 시뮬레이터 상용화를 추진한다. 코레일과 한남대, 와이엠엑스가 참여한다.

시뮬레이터는 AI, 가상현실(VR),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로 실제 선로 현장을 똑같이 구현해 준비과정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작업 절차를 반복 학습하도록 지원한다.

코레일은 교육 대상을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관계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시뮬레이터는 AI 물리엔진을 활용해 열차 운행에 따른 풍압과 전차선 감전 범위 등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시각화하고, 작업자의 역할과 구간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 AI 에이전트가 ‘가상 교관’ 역할을 맡아 작업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위험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올바른 작업 방법을 제안하는 대화형 코칭 시스템도 도입한다.

양태훈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현장의 위험 요소를 디지털 공간에서 안전하게 반복 체험하고 대응 방법을 익히는 것이 이번 개발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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