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행정통합’ 말 아낀 전재수 시장… “실무협의 진행”
14일 부산시 3차 추경안 발표에서 발언
전재수 부산시장이 14일 오전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6374억 원 규모의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대현 기자 jhyun@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협력 방안과 관련 “행정통합이냐 특별연합이냐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낳을까 봐 말을 아끼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제3차 추경안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시장은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시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까지 포함하면 박완수 경남지사를 3일 연속 뵙는다”며 “제가 양 시도지사가 최대한 빨리 만나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박 지사는 실무협의를 먼저 진행해 논의 안건을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겠느냐고 하셔서 현재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또 "어제 해수부 주관으로 부울경이 해양 수도권 조성과 공동 투자 유치 상생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부울경이 현안을 잘 정리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 시장은 부산시가 민생회복과 해양수도 부산, 시민행복 분야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기 위해 6천374억원 규모 3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