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오피니언 리더 설문조사
박근혜 32% 문재인 26% 안철수 18%

부산지역 여론주도층(오피니언 리더)은 18대 대통령 적합인물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순으로 답했다.
현재 경선이 진행 중인 민주당의 대선후보로는 문재인 고문을 압도적으로 꼽았으나 안철수 원장과 단일화 할 경우 안 원장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 여론주도층 332명
본보-동의대 공동 조사
63% '安원장 출마' 예상
부산일보사가 창간 66주년을 맞아 동의대 선거정치연구소(소장 전용주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부터 6일간 부산지역 교수와 기업인, 법조인 등 총 3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8대 대선 예측 여론주도층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대선 승리 가능성 및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묻는 대통령 적합 인물로 박근혜 후보가 32.2%를 차지했고, 문재인 26.5%, 안철수 18.1%순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교수와 법조인이 각각 33.6%와 32.1%로 문 고문을 1위로 꼽았다. 반면 기업인 53.8%는 박 후보를 1위로 꼽았다.
연령별에서는 40대 이하에서 문 고문이 1위였다. 50대에서는 문 고문과 박 후보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60대 이상은 박 후보가 1위로 나타났다.
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 원장 간에 후보 단일화할 경우 안 원장의 승리를 점친 답변이 52.0%인 반면, 문 고문은 23.6%에 그쳤다. 새누리당 박 후보와 안 원장의 양자대결 시 박 후보 승리를 예측한 답변이 45.2%였고, 안 원장 승리를 예측한 응답자는 38.9%였다. 안 원장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62.7%가 출마할 것으로 예측했다. 출마 방식으로는 무소속이 35.1%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과 제3당 창당도 20.7%에 달했다.
차기 대통령의 덕목으로는 소통능력이 29.8%로 1위를 차지했고, 도덕성과 청렴성이 29.2%로 2위를, 리더십이 24.4%로 3위였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부산지역 현안으로는 신공항 건설이 45.1%로 가장 많았다.
김 진·이현정 기자 jin92@busa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