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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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기준 충족 군민 대상
1인당 15만 원 지급
5월 18일부터 온라인·오프라인 신청
동백전·신용·체크·선불카드 방식 지원

2차 재난지원금 안내문. (기장군 제공) 2차 재난지원금 안내문. (기장군 제공)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고물가·고유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5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1차 지급에서는 지급률 91.9% 를 기록하며 군민 1만 4천여 명에게 총 8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2026년 3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소득 하위 70% 이하인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씩 지급된다. 단,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1차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자도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카드사(누리집·앱·콜센터·ARS·은행영업점) △건강보험공단(누리집·앱)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이며, 시행 첫 주인 5월 18일~22일에는 신청 인원 분산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요일별 신청 대상은 △18일(월) 1,6 △19일(화) 2,7 △20일(수) 3,8 △21일(목) 4,9 △22일(금) 5,0 이다.

지역사랑카드(동백전),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 누리집·앱·ARS, 지역사랑상품권(동백전) 앱,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선불카드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 중 기장읍 거주자는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장안읍·정관읍·일광읍·철마면 거주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광역단체 내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각 읍·면에 추가 전산 장비를 설치하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가용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지급 기준 안내 등 군민들의 민원에 신속히 응대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고물가 시대에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원금이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소비되어 골목상권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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