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3무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 1000억 돌파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단기 유동성 등 1만 8700곳 지원
소상공인 금융 안전망 역할 ‘톡톡’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3무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 사업의 누적 지원 규모가 지난 8일 기준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3무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 사업의 누적 지원 규모가 지난 8일 기준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부산신용보증재단의 ‘3무(無)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 사업이 누적 지원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비대면 보증 시스템 확대와 보증 한도 상향 등 제도 개선이 효과를 봤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3무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 사업의 누적 지원 규모가 지난 8일 기준 총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업체는 총 1만 8700개사다.

이 사업은 기존 보증 한도 외에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을 지원한다. 보증 한도는 최대 1000만 원이며, 마이너스통장만 이용할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카드와 마이너스통장을 함께 이용하면 카드 500만 원과 마이너스통장 500만 원으로 나눠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신보는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도 이어왔다. 시행 초기 부산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한 비대면 보증 신청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카카오뱅크와 협약을 맺고 인터넷은행 기반 보증지원 체계를 마련해 소상공인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4월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종합통장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비대면 자동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부산신보 김효영 보증지원본부장은 “3무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의 누적 지원 1000억 원 돌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협력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