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생팀, ‘2026 초광역 글로벌 창업노마드 캠프’ 최우수상 쾌거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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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기계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텐세컨즈’ 팀이 일본 기타규슈에서 열린 ‘2026년도 초광역 글로벌 창업노마드 캠프 &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아대를 비롯 부·울·경 앵커사업에 참여하는 11개 대학(김해대, 동서대, 동원과학기술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대, 신라대, 영산대 본교 및 양산캠퍼스, 인제대 등)이 공동 주최했다.

각 대학에서 선발된 예비 창업 학생 69명과 교직원 19명 등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네트워크를 다졌다.

대회는 ‘기술 트랙(시장성·활용성·구매의향 중심)’과 ‘혁신 트랙(서비스·플랫폼·콘텐츠 등 고객 검증 중심)’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현지 제조 혁신 및 산업 디지털 전환(DX) 현장을 탐방하고 창업 기획자(AC) 연계 특강과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동아대 기계공학과 4학년 이재영(팀장), 안상훈, 강태경, 서혁빈, 신한솔 학생으로 구성된 ‘텐세컨즈’ 팀은 기술 트랙에 출전, ‘전기차 화재 자동 진압 시스템-E-가드(수조형)’라는 시의적절하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팀장 이재영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직접 설문조사와 기업 탐방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창업 아이템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대 앵커사업 단장을 맡고 있는 김점수 교수는 “이번 성과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창업 아이템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입증해 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실제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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