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소식] ‘2026년 맞춤형 갑질·갈등 예방 프로그램’ 본격 운영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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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갈등 예방교육 소그룹 순회교육 운영. 중부발전 제공 갑질·갈등 예방교육 소그룹 순회교육 운영.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2026년 맞춤형 갑질·갈등 예방 프로그램’ 운영

직급·근무형태별 사례중심 예방교육과 ‘찾아가는 갈등 상담’

한국중부발전이 직급·근무형태별 사례중심 예방교육과 찾아가는 갈등 상담 운영 등 ‘맞춤형 갑질·갈등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직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내재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급과 근무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획일적인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관리자, 통상근무 직원, 교대근무 직원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내부사례 중심 교육과 상담을 연계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세대 간 갈등을 예방하고,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소통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남부발전은 지난달부터 △관리자 대상 소통 리더십과 연계한 갑질·갈등 예방교육 △통상근무 직원 대상 소그룹 순회 소통교육 △교대근무 직원 대상 현장형 갈등 예방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는 업무환경 변화에 발맞춰 AI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판단과 책임의식을 주제로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예방교육과 상담, 캠페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윤리·인권의식이 조직문화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조 사장은 “직급과 근무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AI 시대에 요구되는 윤리의식까지 함께 높여 모두가 신뢰하는 윤리·인권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기술교류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중부발전 관계자 및 협력기업 대표들이 현지 발전소 실무자들과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기술교류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중부발전 관계자 및 협력기업 대표들이 현지 발전소 실무자들과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베트남 현지 핵심 발전소 대상 시장개척단 파견

협력기업 참가, 기술교류회·B2B 상담…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2~18일 5박 7일간 베트남 나트랑, 빈탄, 호치민 일대에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이하 해동진)' 회원사와 함께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현지 핵심 발전소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21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15개사 총 31명이 참가했다. 시장개척단은 반퐁 및 빈탄 등 현지 발전소와의 기술교류회, ‘ELECS 베트남(Vietnam) 2026 전시회’ 참가, 베트남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총 133건, 약 106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 중 계약가능액은 약 471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참여기업 중 하나웰텍은 붕앙 2 발전소와 약 69만 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에 합의해 이달 말 최종 서명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 시장개척단 주요 성과 요약. 중부발전 제공 베트남 시장개척단 주요 성과 요약. 중부발전 제공

지난 14일 진행된 빈탄 4 발전소 방문은 현지 언론 매체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베트남 대의원인민보는 빈탄 4 발전소 측이 보일러 튜브 열분사 코팅, 고압밸브 구동장치,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모니터링 등 한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전기·기계 설비 및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인 중부발전 시장개척단을 반갑게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17일 호치민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기술교류회 및 수출상담회에는 응이손 2, 빈탄 4, 붕앙 2 등 베트남 현지 핵심 발전소 실무자가 초청돼 참가기업들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 발전소는 단순한 해외 바이어가 아니라 한국 자본과 기술이 이미 참여한 프로젝트로서 주목을 받았다. 응이손 2와 붕앙 2는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50%, 40% 지분을 보유한 민자발전(BOT) 사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물산이 설계·조달·시공(EPC)에 참여한 바 있다. 빈탄 4 역시 베트남 전력공사(EVN) 100% 직영 발전소이지만 두산에너빌리티가 EPC를 단독 수주해 준공한 곳으로, 한국 기업의 기술력이 이미 검증된 현장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15~16일 ‘ELECS Vietnam 2026’ 전시회에도 참가해 해동진 회원사들의 B2B 수출상담회를 병행했다. 특히, 16일에는 그동안 협력관계를 이어온 베트남 전력공사(EVN) GENCO-3에 이어 GENCO-1과 GENCO-2가 처음으로 미팅을 먼저 제안해 와 회원사들과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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