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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대박청춘, 김해 '멸치 파는 청년' 연 매출 6억 원… 3가지 직업 '놀라워~'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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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방송 오늘저녁' 방송화면 사진-'생방송 오늘저녁' 방송화면

오늘(4일) 오후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 대박청춘 코너에서는 직업이 3개인 김해 건어물 청년의 성공 비법을 소개했다.


김해전통시장. 이곳에 '멸치 파는 청년'으로 불리는 대박 청춘이 있다. 연 매출 6억을 자랑하는 건어물 파는 청년 34살, 심영주 씨가 그 주인공.


어렸을 때부터 시장에서 나고 자라 그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봐 온이모, 삼촌뻘 상인들은 입이 마르도록 영주 씨를 칭찬한다. 그만큼 영주 씨의 성공엔 우여곡절이 많았다.


오랫동안 큰 횟집을 운영했던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신 후, 마지막 보루로 차린 작은 멸치 도매 가게. 하지만, 멸치의 '멸'자도 모르고 시작한 가게가 잘 될 리 없었다. 그렇게 아버지가 포기하다시피 한 작은 멸치 가게는 젊은 아들이 물려받게 됐다.


하지만, 처음 1년간은 매달 적자는 물론이고, 하루 매출이 5000원밖에 안 나올 때도 있었다. 가게를 버릴 수도 지킬 수도 없는 상황에서 영주 씨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건어물을 취급하는 큰 회사에서 일하는 것. 좋은 건어물을 취급할 수밖에 없는 큰 회사. 영주 씨는 이곳에서 물건 떼오는 심부름을 하면서 품질 좋은 건어물 보는 눈을 넓혀나갔고, 종종 거래처도 소개받았다. 그렇게 멸치만 취급하던 가게에서 50여 종의 건어물 취급하는 도매업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지금은 월 매출이 무려, 3,500~4,000만 원일 정도로 자리를 제대로 잡았다. 직업이 3개라는 영주 씨는 저녁엔 또 출근한다.


본인의 건어물을 안주로 판매하는 선술집까지 차렸다. 2년째 운영 중인 술집의 월 매출도 1,500은 넘는다고 하니 그야말로 대박이 아닐 수 없다. 오전엔 건어물 가게 사장으로, 오후엔 건어물 회사 아르바이트생으로, 저녁엔 건어물 선술집 사장으로 뛰고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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